꾸준한 배당 수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치 월급을 받는 것처럼 월배당 상품이 인기를 끝고 있습니다. 그 중 리츠상품이 금리인하 기대감과 함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2월20일에 KB자산운용에서 미국 리츠 종목과 국내 인프라 주식을 혼합한 ETF상품을 출시하였습니다. 기본 정보와 포트폴리오, 배당수익율 등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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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기본 정보
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 ETF는 글로벌리얼티인컴 지수를 추종하며 미국의 대표 리츠상품인 리얼티인컴과 국내 대표 인프라 펀드인 맥쿼리인프라, 기타 리츠 포트폴리오로 구성한 월분배 ETF 상품입니다. 배당일은 매월 말일 영업일이면 운용 수수료는 0.1% 입니다.
※ 말일이 영업일이 아닐 경우 그 이전 영업일에 지급
각 종목만 놓고보면 작년 기준 리얼티인컴과 맥쿼리인프라의 연 배당률은 각각 약 5.3%, 6.2%로 현재 3%대로 떨어진 예금금리보다 훨씬 좋은 수익률을 보여주는 종목입니다. 이처럼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종목들로 구성한만큼 이번 ETF는 현재까지 약 4.1%의 배당 수익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 맥쿼리인프라 이전부터 6% 정도의 꾸준한 분기배당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주식(인프라 펀드)입니다. 시가종액은 약 5조3000억원에 달하며 2003년 첫 배당 이후 연평균 배당률은 약 5.4% 입니다.
종목 구성
종목 구성은 맥쿼리와 리얼티인컴이 각각 16.9%, 16.65%로 비중이 높고 미국 리츠섹터에서 배당율이 좋은 8개 리츠 종목을 선별하여 7~8% 비중으로 투자됩니다. 여기에 원화예금까지해서 총 11종의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업종 섹터로 보면 인프라, 상업용, 데이터, 타워, 주거용 총 5가지이며 업종을 종합하면 부동산 83%, 산업재 17%로 안정적 임대수익을 내는 부동산의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특징과 장점
정기 수익이 발생하는 월배당인 만큼 꾸준한 수입원으로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좋은 자산입니다. 배당주는 잘 모아가면 연금의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일반 주식일 경우 연금상품에 편입하여 운용할 수 없다는 점이 있지만 ETF 상품으로서 연금계좌에 넣어서 운용할 수 있습니다. 연금계좌 내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추구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종목입니다.
※ 해외 주식장 리츠 종목은 연금계좌에 담을 수 없음
마지막으로 계속된 금리인상으로 인해 지난 2년간 대부분의 부동산 관련 상품, 그 중 리츠도 하락세를 겪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 연준의 하반기 금리인한 기대감에 따라 리츠가 다시 탄력을 받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금리의 영향을 받는 만큼 만약 고금리 기조가 반전된다면 매력적인 투자 종목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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