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투자 방법 3가지 예금 RP 발행어음 은행 증권사

최근 달러의 가치가 연일 높아지는 등 달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 달러 자산을 늘리는 방법에는 은행 예금 및 증권사 상품들이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드리겠습니다.

 

 

목차

 

달러예금

은행에 달러를 예치하는 방법입니다. 예금에는 언제든지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달러 보통예금과 약정기간을 설정하고 예치하면 만기시 이자를 받는 달러예적금이 있습니다. 달러보통예금은 이율이 0.01%로 거의 0% 수준이며 달러 예적금은 1년 예치 기준 4% 수준입니다.

 

때문에 달러 보통예금은 달러를 은행에 맡기는 수준으로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며 환차익에서 이득을 보지않는 이상 마이너스 투자처 입니다. 대신 달러예금은 맡기는 기간이 길수록 이율이 높아지며 국내 예금 상품대비 금리가 높습니다. 외화예금 금리가 높은 이유는 우리나라 기준금리 대비 미국 기준금리가 현재 높기 때문입니다.

 

달러RP

RP(Repurchase Agreements, 환매조건부 매매)는 증권사에 자금을 예치하고 이자를 받는 방식입니다. 증권사 상품이라 리스크가 있다고 볼 수 있겠으나 국채를 담보로 하는 매우 안전한 투자방법입니다. 여기에 은행 예적금 상품과 경쟁하고 있어 예수금 유치를 하기 위해 증권사 프리미엄, 즉 추가 이율이 더 붙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은행 상품과 비교했을 때 초기에는 증권사의 달러 RP가 이율이 더 높았으나 현재는 달러예금과 달러RP를 비교하면 금리가 거의 비슷한 수준인데 이는 은행과 증권사의 자금 유치 경쟁으로 인해 상향 평준화 된 것으로 보입니다.

RP의 장점은 수시입출금 상품의 경우에도 이율이 3.8%에 달합니다. 예를 들면 미래에셋증권의 달러RP를 보면 전반적인 금리가 4% 입니다.

 

 

 

달러 발행어음

발행어음 또한 채권과 같이 약정기간 만기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다만 증권사가 부도가 날 경우에는 원금 보장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량 증권사만 발행할 수 있도록 조건이 있어 투자 위험도는 낮습니다. 4가지 발행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시입출금 발행어음은 금리가 4.2%이며 1년 약정 기준 금리는 4.6%입니다.

발행어음 4가지 발행 기준

1)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인 증권사이고 신용등급 AA이상 유지 필수
때문에 현재 4개의 증권사만 발행가능 합니다.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 NH투자증권, KB증권입니다.
2) 발행한도는 자기자본의 100%로 제한
3) 발행잔액의 일정비율을 유동성 자산으로 보유 의무화해야 합니다.
유동성 자산은 1년이내에 현금화 가능한 자산을 뜻합니다.
4) 자산건전성 기준
고위험 자산 투자를 제한하고 정기적인 점검 의무가 있습니다.

 

 

발행어음 장점 안정성 발행기준 4가지 취급 증권사 신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