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교통카드 K패스 전환 경기패스 인천패스는 탑승횟수 무제한 환급 가능

K패스가 5월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K패스로 전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경기, 인천지역에서 K패스는 경기패스, 인천패스로 사용되며 탑승횟수 60회 제한이 없습니다. K패스의 혜택과 경기, 인천패스와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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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 K패스 전환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에 대해 3월부터 6월까지 K패스 전환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한 내 신청해야 사용중인 카드를 K패스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니 기한 내 전환 신청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별도의 카드를 만들어서 사용해야 하므로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전환 방법은 사용하시던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K패스 전환을 신청하시거나 PC버젼으로도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전환이 가능합니다.

 

전환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사용중인 교통카드의 카드번호, 주민번호, 약관동의만 하시면 됩니다.

 

 

 

K패스 혜택 소개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금액에서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

 

대중교통 :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할인비율 : 이용금액의 20%(일반인), 30%(청년층), 53%(저소득층)를 다음달에 환급

※ 청년기준 : 청년기본법에 따른 만 19세 ~34세

할인인정 탑승횟수 : 최대 60회

 

탑승실적 인정은 일반적으로 대중교통을 탑승, 하차하면 1회로 인정되며 환승하는 경우는 중간에 지하철 - 지하철, 지하철 - 버스 등의 경우가 있겠지만 어쨌든 환승시간이내에 환승태그했다면 출발지 - 최종 목적지 개념으로 1회만 인정됩니다.

 

K패스는 국비와 지자체 예산으로 환급되는 혜택입니다. 17개 시도 189개 지자체로 전국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나 일부 지역은 참여하지 않는 지자체가 있는 점 참고바랍니다.

 

 

 

더 넓은 혜택, 경기패스, 인천패스

경기, 인천 거주자분들이 K패스를 신청할 경우 경기패스, 인천패스로 자동 적용됩니다. 이전 챕터에서 설명드린 혜택과 차이점은 탑승실적에 제한이 없다는 점과 청년 기준 연령 범위가 더 넓습니다. 인천, 경기 통근자들은 아무래도 더 자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 데이터를 반영하여 탑승실적 60회 제한을 풀어준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 인천에서 적용하는 청년의 기준은 만 19~39세로 청년기본법 나이보다는 범위가 더 넓습니다. 이에 만 40세 이하 성인은 청년층 할인 비율인 30%의 환급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인천패스는 60세 이상 사용자의 경우 30% 환급율이 적용된다는 것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각종 정책에서의 청년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